Dust & Grooves 판매 안내

레코드 컬렉터들의 사진과 인터뷰가 실려 있는 책 Dust & Grooves의 매장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지난 4월 레코드스토어데이를 기해 북미/영국 등 레코드스토어데이 행사를 진행하는 독립 매장에서 판매가 되었구요. 5월 20일에 홈페이지 판매를 포함해 그 외 지역에서도 판매가 시작되었는데 1개월여만에 품절이 되었습니다. 개정판을 그 사이 만들었고, 3개월간의 제작/인쇄를 거쳐 2nd Edition이 발매되었습니다. 

책은 436페이지, 하드커버에 커피 테이블 사이즈입니다. 
130명 바이닐 컬렉터들의 컬렉션을 담은 사진이 풀페이지로 (약 250여장) 실려 있고, 말미에 인터뷰와 사진이 함께 나와 있습니다. 
이번 개정판(2nd Edition)에는 포텟,퀘스트러브(The Roots),자일스 피터슨(BBC) 등의 인터뷰가 추가됐습니다. 이번 개정판의 판매는 북미에서는 11월부터 이뤄지며, 한국에서(김밥레코즈에서) 조금 먼저 시작합니다. 아시아 판매처는 한국의 김밥레코즈 매장과 일본의 디스크 유니온 등이 현재까지는 거의 유일한 판매처입니다. 이 책을 홍보하는 홈페이지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으나 배송비가 높아서(배송비를 합칠 경우 120달러가 훌쩍 넘어갑니다.), 김밥레코즈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시는 것이 최적의 방법입니다.  재입고가 어려운 상품이고 현지에서도 이번 제작분이 품절되면 다시 제작될 가능성이 낮으니, 재고가 있을 때 구매해 가세요. 

가격은 현금 79,000원/ 카드 86,000원입니다. 
*책은 부가세가 없는데 저희가 도서판매업이 아니라서 카드로 계산할 경우 부가세가 붙게 되구요. 따라서 현금 계산시 10% 할인해 드립니다.
(해외 홈페이지 판매가는 68달러/ 책 무게 때문에 배송비가 50~60달러 정도 추가됩니다.)

책에 실린 컬렉터의 얘기들은 전에 일부 소개해 드렸는데, 몇 개를 다시 소개해 드립니다. 
이것은 세서미 스트리트 컬렉터의 사진과 인터뷰.클릭 
데이빗 번의 레이블 루아카 밥을 이끄는 또다른 인물 YALE 아저씨 클릭 
고탄 프로젝트의 필리페씨 클릭 
60년대 걸팝을 모으는 뉴요커 클릭 
BBC의 디제이이자 컬렉터, 레코드 레이블 오너 자일스 피터슨 클릭 
78회전 레코드의 왕 조할아버지 클릭 

아래는 책 안의 이미지. 샘플은 매장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