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코드를 굳이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더 고민하게 되는 시기인데, 반대로 음반 가격들은 올랐죠. 직배사들 중심으로 한 해외 음반 가격이 특히 많이 올랐는데요. 라이센스는 그냥 아무 것도 없는 일반반인데도 15000원 고지를 넘어섰고, 수입반은 2만원을 넘기는 게 이제 보통의 가격입니다. 엘피는 3~4만원이 보통이죠. 그걸 생각해 보면 아래의 할인된 가격은 꽤 좋은 제안인 셈입니다. 디지털 다운로드가 장착된 엘피인데 2만원 미만의 것들도 꽤 있고, 미국이나 영국 현지 가격이랑 비교해 봐도 그리 차이가 안 나거나 심지어 그 동네보다 더 싼 레코드들도 여럿 있지요.
Bold로 표기한 앨범은 나열된 앨범 중 어떤 것을 먼저 들어야 할 지 잘 모르는 분들께 먼저 추천하는 앨범들이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희귀성, 작품성, 할인율…등) 일단 이번 세일 기간에 사고 봐야 할 타이틀들로 생각되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추천작은 거의 다라고 보시면 되겠는데요.(보시다시피 여기저기 bold 투성이..)
여기에 나열되어 있는 앨범들은 모두 우리가(혹은 제가) 좋아하는 레코드들이기 때문입니다. 김밥레코즈 동교동 매장 안에 소위 말하는 ㄸ ㅗ ㅇ판은 없어요. 물론 생각은 각자 다 다를 수 있겠지만 적어도 운영자 입장에서 별로라고 생각하거나 좋아하지 않는 앨범들은 안에 들여다 놓지 않거든요..
1. 12월 내한 공연을 갖는 !!!의 주요작품들. 칙칙칙!!!
!!! (CHK CHK CHK)/ Strange Weather, Isn't It?
CD 22,000 --> 19000
LP 37,000 32,000
!!!(CHK CHK CHK)/ Myth Takes (2CD, Limited Edition including Bonus Disc)
CD 22000 -->19000
2. 신중현의 대표작을 집대성한 Light In The Attic의 미국 발매작. 이 컴필레이션 앨범 덕에 신중현의 음악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가 되었고, 미국에서 최초의 공연도 가졌습니다. 리마스터링과 상세한 자료가 담긴 북클릿, 국내에서도 만나기 힘든 음원이 다수 수록되어 있는 앨범이지요. 이런 작품을 우리가 아닌 미국에서 만들어 수입해야 한다는 게 아이러니이긴 합니다만… 굉장히 잘 만든 앨범입니다. 트랙리스트는 여기에서
http://www.yes24.com/24/goods/5749396
신중현/ Beautiful Rivers And Mountains: The Psychedelic Rock Sound Of South Korea 1958-1974 (한글제목: 아름다운 강산: 대한민국 신중현의 싸이키델릭 록 사운드)
CD 22,000 --> 19,000 (싸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시중 판매가 28,600원)
LP 38,000 -->34,000 (역시 싸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 시중 판매가 48,000원, 그나마도 품절)
3. 들국화의 LP 재발매작들.
들국화 1/ 행진
LP 40,000-->36,000
들국화 2/ 제발
LP 40,000-->36,000
크리스마스가 돌아오니 이 앨범에 있는 "또 다시 크리스마스"를 들을 시간입니다.
추억 들국화 (전인권/허성욱)
LP 40,000-->36,000
4. 장필순의 신작 - 김밥레코즈 매장 오픈 이후 판매 TOP20 안에 들어가는 베스트셀러입니다.
장필순/ SOONY SEVEN
CD 17,900--> 16,500
5. 이제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에이펙스 트윈의 앨범들과 재발매작. 최근 리이슈된 Ambient Works 85-92 LP는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이센샬"아이템입니다. 오랫동안 엘피 구경을 못해서 고가에 거래되었던데다 이번 재발매반도 상록수처럼 늘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지는 않으니까요. 게다가 할인된 LP 가격은 미국 현지 판매 가격과 거의 동일합니다. 아마존 US 판매 가격은 32달러거든요. 돈 때문에 믹싱 작업을 했다는 26개 곡들이 담겨 있는 컴필레이션은 돈 때문에 작업을 해서 그런지 조금 비싼 편인데 그의 주요 작업들을 일목요연하게 모아 뒀다는 점에서 역시 괜찮은 컬렉션입니다.
Aphex Twin/ 26 Mixes For Cash (2CD)
CD 29,500-->25,000
Aphex Twin/ Selected Ambient Works 85-92 (CD digisleeve. UK Repackage)
CD 21,000-->18,500
2LP 39,000 -->34,000 (Original Artwork)
Aphex Twin/Classics (CD digisleeve) 21,000-->18,500
6. WARP가 자랑하는 실험적 일렉트로닉 아티스트들. Battles의 Gloss Drop LP는 커버를 멀리서 보면 이쁘고 가까이서 보면 특이합니다. 워프 레이블의 앨범들은 대체로 훌륭하지만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라 김밥레코즈가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해 앨범을 구하시려면 꽤 많은 돈을 치뤄야 합니다. (근데 이 훌륭한 두 익스페리멘탈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앨범을 소개하면서 값이 싸다는 말만 반복하다니...)
Autechre/ Exai (2CD)
21,000--> 18,500
Battles/ Gloss Drop
CD 22,000 --> 19,000
LP+MP3 36,000 -->32,000
Battles/ Mirrored
CD 22,000 --> 19,000
7. 데스캡포큐티의 리더, 포스탈 서비스의 벤자민의 재능을 가득 담은 솔로 앨범. 쥬이 드샤넬의 재능도 조금은 더해 졌죠. 짧았던 사랑의 추억이랄까...
Benjamin Gibbard (Death Cab For Cutie)/ Former Lives
CD 19,000 --> 17,000
LP+MP3 22,900-->19,000
(아마존 US에서 18달러에 판매하니까 우리가 본국인 미국보다 저렴합니다~)
8. 마일스 데이비스에게 록과 펑크를 알려준 장본인. 프린스와 마돈나보다 10년 이상 앞서 간 인물. “아마 베티가 오늘날 노래했다면 마돈나나 프린스와 같은 존재가 되었을 것이다. 그녀는 그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마일스 데이비스).
*미국에서도 절판된 Is It Love Or Desire도 소량 판매 중입니다.
Betty Davis - Betty Davis
CD 21,500 --> 18,000
LP 34,000 --> 29,000
Betty Davis - Is It Love Or Desire
CD 21,500 --> 18,000
Betty Davis - They Say I'm Different
CD 21,500 -->18,000
LP 34,000--> 29,000
9. 김밥레코즈에서 특별히 더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Bibio의 앨범 3장. 특히 근작인 Silver Wilkinson은 김밥레코즈 매장의 Top 20 중 하나이며, 나머지 두 장은 최근에 수입됐습니다.
Bibio/ Ambivalence Avenue
CD 22,000 -->19,000
Bibio/ Mind Bokeh
CD 22,000 --> 19,000
B
ibio/ Silver Wilkinson
CD 20,000 -->18,000
10. 블랙 키스의 데뷔작과 EP. 블루지하고 에너지 넘치는 록음악. 데뷔 때부터 대단했다라는 걸 알 수 있게 해주는 작품들입니다.
Black Keys/ The Big Come Up
CD 22,000 --> 17,500 20% OFF
LP 30,000 -->26,000
Black Keys/ The Moan (EP)
CD 15,000 --> 13,000
11. 하드록/헤비 메탈의 걸작. 보너스 트랙이 없는 게 흠이지만, 그래도 북클릿은 새롭습니다.
Blue Murder/Blue Murder (remastered+new booklet, CD reissue)
CD 24,000 --> 21,000
12. 설명이 필요 없는 보즈 오브 캐나다. 국내에도 팬들이 많지만 워프 레이블 앨범들이 국내에는 제대로 수입조차 된 적이 없어, 그간 구매 대행이나 고가의 병행수입으로 밖에 만날 수 없었던 게 현실이지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앨범을 자주 내지 않는 이들이지만 Tomorrow’s Harvest로 컴백한 이후 새롭게 이들에게 관심을 갖게 된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되어 이들의 주요 작품들을 모두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래와 같은 몹시 리즈너블한 가격에. 모든 작품들을 다 추천하고 싶지만, 유튜브에 음원들이 많으니 들어보시고 각자 알아서 판단해 주세요.
Boards Of Canada/ Campfire Headphase
CD 20,000 -->18,000
Boards Of Canada/ Geogaddi
CD 20,000 --> 18,000
Boards Of Canada/ Music Has The Right To Children
CD 20,000 --> 18,000
Boards Of Canada/ Tomorrow's Harvest
CD 20,000 --> 18,000
2LP+MP3 39,000-->35,000
Boards Of Canada/ Trans Canada Highway
CD 19,000 --> 17,000
Boards Of Canada/ Twoism
CD 20,000 -->18,000
13. 에릭 클랩튼, 조지 해리슨과 함께 한 바비 휘(위)트록의 뛰어난 솔로 앨범 두 장(CD는 합본입니다). 그리고 오로지 150장만 발매된 보라색, 자주빛깔 LP들을 김밥레코즈 매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에릭 클랩튼이나 조지 해리슨의 70년대 음악을 좋아하셨다면 이 앨범에도 만족하실 겁니다. 저는 Raw Velvet이 더 좋았더랬죠.
Bobby Whitlock - Where There's Will, There's a Way (두 장의 정규반 합본)
2CD 22,000 --> 19,000
Bobby Whitlock/ Bobby Whitlock
Bobby Whitlock/ Raw Velvet
둘 다 컬러바이닐(150장 한정발매)
LP 34,000-->31,000
이건 정말 한정반이니 강력추천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14. 보노보의 2013년 신작. 올해 가장 뛰어난 일렉트로닉 앨범 중 하나입니다.
Bonobo/ The North Borders
CD 20,000 -->18,000
2LP+MP3 35,000 -->31,000
15. 브라이언 이노의 최신작. 네, 앰비언트 계의 새로운 명반입니다. LP는 몇 장 남지 않았습니다. (현재 스코어 일시품절)
Brian Eno/ LUX
CD 20,000 --> 18,000
2LP+MP3+exclusive art print 37,000-->34,000
16. 해외에서 오랫동안 높은 인기를 누리며 양질의 앨범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오고 있으나 국내에는 소개가 되지 않은 싸이키 밴드의 대표작들. 뒤늦었지만 그래도 이 밴드의 앨범 파는 곳이 국내에 있다니 싸이키 팬들에게 작은 위안이라도 되지 않겠습니까...
Brian Jonestown Massacre/ Take It From The Man
CD 20,000 --> 17,000
Brian Jonestown Massacre/Their Satanic Majesties' Second Request
CD 20,000 -->17,000
Brian Jonestown Massacre/Who Killed Sgt Pepper?
CD 20,000 --> 17,000
Brian Jonestown Massacre/ Bringing All Back Home Again
LP 32,000 --> 29,000
17. 영국 일렉트로닉 음악계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으로 떠오른 Burial의 정규작 두 장, 일본에서만 발매된 EP 합본, 그리고 12인치.
Burial/Burial
CD 20,000 --> 17,000
2LP 33,000-->29,000
Burial/Untrue
CD 20,000 --> 17,000
LP 32,000-->28,000
Burial/ Street Halo/Kindred (일본에서만 발매된 합본반, made in Japan)
CD 22,000 -->19,000
Burial/ 12” (truant/rough sleeper)
19,000-->17,000
18. 우리 시대의 제임스 브라운, 오티스 레딩. 뒤늦게 발견된 소울과 펑크의 달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그를 모르신단 말입니까… 저희가 추천 및 소개해 드립니다.
Charles Bradley/ No Time for Dreaming
CD 20,000 --> 18,000
LP 23,000-->20,000
Charles Bradley/ Victim of Love
CD 20,000 --> 18,000
19. 뉴재즈/일렉트로닉 밴드 시네마틱 오케스트라의 몇 안되는 정규작 Everyday와 동명의 영화를 기반을 둔 작품 Man… 그리고 시네마틱 오케스트라가 직접 참여하고 큐레이팅한 작품 In Motion #1 (시네마틱 오케스트라, 오스틴 페랄타 등 참여)
The Cinematic Orchestra/ Everyday
CD 17,000 --> 15,000
The Cinematic Orchestra/Man With A Movie Camera
CD 17,000 --> 15,000
The Cinematic Orchestra/ In Motion #1 (limited edition vinyl)
2LP+MP3 35,000-->30,000
20. 김밥레코즈 자체 발매작. 매장 장기 베스트셀러. 이미 수백명의 사람들이 버릴 곡이 없는 앨범이라는 증언을 해오고 있습니다. ㅎ
Classixx/ Hanging Garden (다이컷 커버)
CD 14,900 -->13,000
21 돌풍을 일으키며 등장했던 뉴욕 인디 밴드의 두번째 작품. 두번째 앨범도 괜찮았지요.
Cymbals Eat Guitars/ Lenses Alien
CD 20,000 --> 16,000 20% OFF
LP+MP3 22,000-->18,000
22 국내에도 수많은 팬을 확보했던 짜르의 대표작 및 EP. 존 그랜트의 보컬은 언제나 심금을 울립니다. MOJO에서 올해의 앨범 (무려 1위)으로 지목한 John Grant의 솔로 앨범 LP도 판매 중입니다. John Grant의 이 솔로 앨범은 이 계절에 들으면 딱입니다.
The Czars/ Before...But Longer
CD 20,000 --> 17,000
The Czars/Side Effects
CD 12,000 --> 8,000
John Grant/ Queen Of Denmark
2LP + Download 35,000-->31,000 (아마존 US보다 더 저렴한 가격이라는 것 강조해 드리면서..)
23 스톤스 스로우 레이블과 캘리포니아가 자랑하는 모던 Funk 아티스트.
Dam-Funk/ Toeachizown
CD 22,000 --> 18,000
Dam-Funk/ Adolkescent Funk
CD 21,000 --> 18,000
24 지미 헨드릭스의 음악에 영감을 얻어 만들어 낸 흑인음악 역사에 길이 남을 명반. (적어도 우리 세대에는 그럴 거에요)
D’Angelo/ Voodoo
2LP 38,000-->34,000
25 돌이켜 보면 디셈버리스츠의 최고 정점이었던 킬 락 스타스 레이블 시절의 앨범
The Decemberists/ Majesty The Decemberists
CD 20,000--> 17,000
The Decemberists/Castaways and Cutouts
CD 20,000--> 17,000
26 두 차례의 내한으로 친숙한 노이즈 팝 밴드 디어후프의 앨범 가운데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가장 큰 호평을 얻어 냈던 대표적 작품들. “친구 기회” 앨범은 귀엽기까지 하지요..
Deerhoof/Friend Opportunity
CD 20,000 -->17,000
Deerhoof/Milk Man
CD 20,000 -->17,000
Deerhoof/The Runners Four
CD 20,000 --> 17,000
27 SPIN 이 주의 앨범, Paste “대단히 뛰어난 앨범” (평점 85점), 올뮤직 별 넷 등 발매와 동시에 수많은 매체로부터 주목 받고 있는 신진 펑크 밴드입니다. 미국에서도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늘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듣는 김밥레코즈에서 일찌감치 입수해 추천하는 올해의 신인입니다. 밴드 이름만 좀 잘 지었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하지만 이름 때문에 이들에게 정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겠죠...
Diarrhea Planet/ I'm Rich Beyond Your Wildest Dreams
CD 19,000 -->17,000
LP+Mp3 24,000-->21,000
28. 힙합 클래식. Light In The Attic에서 최초의 바이닐 리이슈를 진행하며 피치포크의 Best New Reissue로 선정된 앨범. 포스터가 장착된 말 그대로 “퍼스트 프레싱”입니다. 이 장르의 팬이라면 이 엘피 한 장 정도는 초판으로 갖고 있어야죠. (이건 모 수입사에서 가져오는 모든 음반에 붙는 스티커 문구하고 좀 비슷하군요. 어쨌든 그렇습니다.)
Digable Planets/ Blowout Combs
2LP (First Pressing with embossed jacket + 18x 24 poster)
39,000-->34,000
29 힙합, 덥스텝, 하우스, 아프로비트… 다양한 비트와 장르를 넘나드는 최고의 프로듀서/디제이. 그의 2012년 최신작과 2007년작 몰고 가세요.
DJ Vadim/ Don't Be Scared
CD 20,500 --> 16,000 22% OFF
DJ Vadim/ Sound Catcher
CD 20,500 --> 16,000 22% OFF
30. 79년에 발표된 작품으로 에이리얼 핑크, 댐 펑크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디제이에 의해 재발견된 “Baby”를 담고 있는 작품. 블루아이드소울과 펑크가 공존하는 수작으로 피치포크에서 평점 8점을 얻었습니다.
Donnie & Joe Emerson/ Dreamin’ Wild
LP 34,000-->29,000
31 엘리스 헤지나의 대표적 앨범이지만, 좀처럼 찾기 쉽지 않은 앨범입니다. 브라질/자마이카 음악 등을 재발굴해 오고 있는 UK의 Soul Jazz 레이블에서 재발매했는데요. 영국 현지에서도 비싸게 파니까 이 정도 가격이면 훌륭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lis Regina/ In London (UK import) 강력추천
CD 25,000 --> 22,000 (아마존 US 가격인 24달러보다 저렴합니다!)
32 레이블 계약 종료로 한동안 만나기 어려웠던 엘리엇 스미스의 1,2집과 유작. 엘리엇은 비록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진 못했지만 곡을 쓰고 소화하는 능력만으로 보면 우리 시대의 존 레논 같은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Elliott Smith/ Elliott Smith
CD 20,000 --> 17,000
Elliott Smith/ From A Basement On The Hill
CD 20,000 --> 17,000
2LP+MP3 32,000-->28,000
Elliott Smith/ Roman Candle
CD 20,000 --> 17,000
LP+MP3 30,000-->26,000
33 래퍼이자 힙합 프로듀서인 EL-P가 만들어 낸 인스트루멘탈 앨범-견고한 프로덕션과 창의력으로 빌리지 보이스 등 각종 매체의 극찬을 이끌어 낸 근작입니다. 제이 딜라나 매드립하고 비교해 보면 이 양반은 좀 더 전자음악의 세계에 가깝다고 말해야 할 것 같습니다.
El-P/ Weareallgoingtoburninhell Megamixxx3
CD 19,000-->16,000
2LP+MP3+exclusive download (additional mixes) 36,000-->30,000
34 플릿 폭시즈와 조안나 뉴섬을 좋아하는 스웨덴 출신 여성 2인조는 영국 레이블에서 데뷔작을 냅니다. 프리마베라 헤드라이너 공연도 하고, 잭 화이트가 싱글 내보자고 제안도 하고, 브라잇 아이스와는 듀엣 작업도 합니다. 2012년에 발매된 두번째 앨범은 스웨덴에서 1위를 했을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더 큰 반향을 얻습니다. 다들 별점을 푸짐하게 안겨다 주고, 메이저 페스티벌에서 이들을 모셔갔죠. 그만큼 아름다운 앨범입니다. 역시 저희가 최초로 수입한 앨범이기도 하구요. 포크에 관심이 어느 정도 있으시다면 이 앨범을 (거의) 반드시 좋아하게 될 겁니다.
First Aid Kit/ The Lion's Roar
CD 19,000 --> 17,000
35 일렉트로닉 프로듀서, 워프가 자랑하는 아티스트(혹은 래퍼), 레이블을 운영하는 사장님… 그 중 아티스트로 제일 유명하죠. 2012년작 Until The Quiet Comes는 피쳐링 진영도 화려합니다. 톰 요크도 나오고 에리카 바두, 조니 그린우드와 세상을 떠난 오스틴 페랄타, 그의 레이블 아티스트인 썬더캣 등이 참여했습니다.
다수의 매체로부터 2012년의 앨범으로 지목되었고,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둔 작품입니다. 2010년 앨범과 EP도 함께 판매 중입니다.
Flying Lotus/ Cosmogramma
CD 22,000 -->19,000
Flying Lotus/ Pattern+Grid World
CD 20,000 --> 17,000
Flying Lotus/ Until The Quiet Comes
CD 20,000 -->18,000
LP 36,000-->31,000
36 전세계 일렉트로닉 음악 팬들에게 굳건한 사랑을 받고 있는 DJ Kicks 시리즈. 피치포크 2000~2010년 200대 명반에 선정되기도 한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의 얼랜드 오여의 작품을 포함한 이 시리즈의 하이라이트 작품들을 골랐습니다.
Erland Oye/ DJ Kicks
CD 18,500 -->16,000
Four Tet/DJ-Kicks (Ltd Edition O-Card)
CD 18,500 --> 16,000
Hot Chip/DJ-Kicks (Ltd Edition O-Card)
CD 18,500 --> 16,000
Thievery Corporation/DJ-Kicks (Ltd Edition O-Card)
CD 19,000 --> 16,500
37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샤인 팝, 바로크 팝 밴드라 불렸던 프리 디자인의 다섯번째 앨범,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앨범이니만큼 커버도 굉장히 아름답고, 음악도 아기자기합니다. 하지만 아이들보단 어른들이 더욱 좋아했던 앨범이죠. 그리고 Re-designed는 매드립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재창조한 프리 디자인의 곡을 담은 앨범.
Free Design - Sing For Very Important People
CD 21,500 --> 17,000 20% OFF
피터 폴 앤 매리의 Peter Paul & Mommy 앨범에 영감을 얻은 프리 디자인은 새 앨범을 만들게 되는데, 여기에서 지칭하는
VIP는 바로 아이들이다. 하지만, 이 앨범은 다른 프리 디자인의 앨범이 그랬던 것처럼 아이들보단 어른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VIP를
위해 더 세심하게 다듬어진 멜로디와 가사, 하모니는 프리 디자인의 디스코그래피 내에서도 가장 뛰어난 작품 중 하나로 남게 만들었다. 그 당시
아이였던 이들도, 지금 음악을 즐기는 성인들도, 혹은 오늘날의 VIP들에게도 모두 추천할만한 작품이다. 3곡의 보너스 트랙 추가. 올뮤직 4/5
★★★★
Free Design - The Now Sound Re-designed
CD 14,500 --> 12,000
프리 디자인은 동시대보다 오랜 시간이 흘러 더 많은 팬들을 끌어 모았다. 그들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하모니는 수많은 애호가들에게 의해
재발견되었으며, 뒤늦게 리이슈들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아티스트들 또한 마찬가지다. 이 앨범은 프리 디자인에게 헌정하는 앨범으로 매드립,
스테레오랩, 하이 라마스, 데인저 마우스, 벨 앤 세바스찬과 마스 볼타의 멤버들, 카리부, 피넛 버터 울프, 수퍼 퍼리 애니멀스 등이 참여해
프리 디자인의 곡들을 커버한 작품이다.
38 갱 오브 포. 95년 이후 첫 앨범이자, 70년대부터 활동한 밴드의 7번째 정규 작품인데, 텔레그라프는 70년대 이후 이들 최고의 앨범이라 말하며 별 다섯개를 안겨다 줬습니다.
Gang of Four/Content
CD 20,500 --> 17,000
LP+MP3 31,500-->25,000 20% OFF
39 BBC1의 유명 디제이 자일스 피터슨의 컴필레이션.
Giles Peterson/ Worldwide: Celebration of His Syndicated Radio Show
CD 22,000 --> 18,000
2LP 35,000->29,000
Vinyl Tracklist: SIDE A01 - Cinematic Orchestra feat Roots Manuva - All Things To All Men02 - Qtip - Lets Ride03 - Erykah Badu - Green Eyes SIDE B01 - Dwele - Too Fly02 - Amy Winehouse - Take The Box03 - Gotan Project - Triptico04 - Vikter Duplaix – Manhood SIDE C01 - Quasimoto - Come on Feet02 - Sa-Ra - Rosebuds03 - Steve Spacek - Dollar04 - Outlines - Just a Lil' Lovin05 - Recloose – Dust SIDE D01 - Seun Kuti & Fela's Egypt 80 - Many Things02 - RSL - Wesley Music03 - Sebastien Tellier - La Ritournelle
40 김밥레코즈의 1호 발매작, “원스”로 잘 알려진 글렌 한사드의 솔로 앨범과 현재까지는 스웰 시즌의 마지막 작품으로 기록되고 있는, “Once” OST로 유명해 진 두 사람의 음악적 진면목과 연인으로써의 결별이 암시된 작품입니다. (한국에서 촬영한 사진도 수록). 원스는 많이 들으면 지겨울 수도 있지만, 이 앨범들은 오래 들어도 별로 지겹지가 않아요. "Rhythm & Repose" LP에는 CD도 들어 있습니다. (현재 CD는 잠시 절판 중)
Glen Hansard/ Rhythm & Repose 강력추천
LP+CD 35,000-->26,000 25% 할인
The Swell Season (Glen Hansard & Marketa Irglova)/ Strict Joy
2LP Gatefold +MP3 35,00-->26,000 25% 할인
41 다재다능한 뮤지션 (영화배우로도 활동)의 워프 데뷔작. 피치포크에서 8.4점을 받았고, 거의 대부분 매체에서 별 네 개 이상의 좋은 평점을 얻은 수작입니다. 60년대에 기반을 둔 싸이키델릭 힙합이라는 평을 올뮤직에서 했는데, 그만큼 장르를 규정하는 것보단 그냥 즐기는 것이 더 나은 음악입니다.
Gonjasufi/ A Sufi And A Killer
CD 22,000 --> 19,000
42 펜타포트를 뜨겁게 달궜던 베스 디토의 밴드 가십. 그들이 메이저 데뷔를 하게 된 계기를 제공한 킬 락 스타스에서의 수작들. LP가 거의 CD 가격이랑 비슷합니다. 게다가 Mp3 다운로드도 제공해 주고..
Gossip/ That’s Not What I Heard
LP+MP3 21,000-->18,000
베스 디토의 밴드 가십은 데뷔 시절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다. 이들의 정규 데뷔작에는 2분 남짓한 짧은 곡들로 연주/구성되어 있지만 많은
매체들이 앨범에 대한 호평을 쏟아 놓으며 80점 이상의 평점을 부여했다. (올뮤직은 4.5점)
Gossip/ Standing In The Way Of Control
LP 21,000-->18,000
스 디토의 유명세와 영국 드라마에 “Standing in the Way of Control”이 삽입된 덕택에 동명의 세번째 앨범은 큰 성공을
거두게 되고, 메이저 레코드사와 계약을 하게 되는 일종의 출세작이 되었다. Standing… 앨범은 영국에서 골드 레코드를 기록한다.
43 오늘날 최고의 인디 밴드 중 하나지만 유독 앨범도 음원도 구하기 어려운 아티스트. 김밥레코즈에서 적극 수입하고 소개하고 있는 밴드입니다. 세일할 때 한 장씩 장만해 두면 좋습니다.
Grizzly Bear/ Friend (EP)
CD 17,000 --> 15,000
Grizzly Bear/ Shields 강력추천
CD 20,000 --> 18,000
2LP+Mp3 37,000-->32,000
Grizzly Bear/Veckatimest
CD 22,000 --> 18,000 (일시품절)
2LP+Mp3 35,000--> 30,000
Grizzly Bear/ Yellow House
2LP+Mp3 35,00030,000
44 우탱 출신 GZA의 앨범. 힙합의 위엄과 진정한 스타일이 가득 담긴 작품입니다. 2008년작으로 우탱의 초기 시절도 생각나게 하는 앨범인데 Rapreviews에서는 8.5점의 평점을 얻었습니다.
GZA/Genius/ Pro Tools
CD 20,000 --> 16,000 20% OFF
45 아마 많은 분들이 모르시겠지만 김밥레코즈에서 강력 추천하는 앨범입니다. 영국 출신인데 커티스 메이필드 같은 보컬에 끈적끈적한 기타 라인, 소울풀하거나 혹은 락킹한 리듬, 그리고 펑키한 혼섹션까지 등장하는 rock, funk, soul이 공존하는 멋진 음악을 들려줍니다. 유튜브에서 들어 보셔도 되고, 더 궁금하시면 매장에 오셔서 앨범을 틀어달라고 말씀해 주셔도 됩니다. 엘피 레코드로 들으면 더욱 좋습니다.
The Heavy/ The House That Dirt Built
CD 20,000-->17,000
LP+MP3 32,000-->27,000
The Heavy/The Glorious Dead
CD 20,000 --> 17,000
2LP+MP3 35,000-->29,000
46 커버에 있는 전선 줄 위에 있는 새들이 주는 여러 복합적인 느낌들이 앨범에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쓸쓸하면서도 따뜻한 느낌. 잔잔한 포크, 여성 보컬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을 합니다. 강력 추천이라는 단어를 남용해서 잠시 쉬어가지만, 정말 좋은 앨범입니다.
Heidi Spencer & the Rare Birds/ Under Streetlight Glow
CD 19,000 --> 17,000
47 라잇 인 더 애틱에서 올해 정말 좋은 리이슈들을 많이 내놨는데요. 그 중에서도 고가에 거래되던 이 아이템들은 많은 이들이 고대했던 리이슈입니다. 앨범 한 장 내고 홀연히 사라진 이 걸그룹의 레코드는 그야말로 컬렉터스 아이템이었는데요. 햇살 같은 팝음악에 싸이키/소울의 느낌이 가미된 곡들로 가득합니다. 오리지널 테잎에서 가져온 음원, 풍부한 자료… 라잇 인 더 애틱의 리이슈는 믿을만 합니다.
Honey Ltd - The Complete LHI Recordings
CD 21,500 --> 18,000
LP 34,000-->30,000
48 제이 딜라는 힙합의 아이콘으로 오래 남을 프로듀서/디제이/래퍼지만, 국내에서 앨범을 쉽게 구할 수 있는 편은 아닙니다. 대부분 국내와 연이 없는 인디 레이블에서 그가 앨범을 내놨기 때문이고 상업적 성공에 크게 연연해 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 스톤스 스로우에서 발표된 앨범들도 곧 재수입될 예정인데요. 이번 세일에서는 그가 세상을 떠난 해에 발표된 두번째 정규 앨범 Shining(피쳐링 Common, D’Angelo, Madlib, Guilty Simpson, Busta Rhymes, J Rocc…)과 제이 디의 이름으로 발표된 데뷔 솔로작 Welcome To Detroit, 딜라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그리하여 그만의 스타일이 담겨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모은 시리즈물 Dillanthology를 함께 판매합니다. 구매 대행으로 구할 수 있을 지는 모르지만 이런 가격에 제이 딜라의 앨범을 국내에서 만나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J. Dilla/ Dillanthology Vol. 2
CD 18,500-->15,000 20% OFF
J. Dilla/ Dillanthology Vol. 3
CD 18,500-->15,000 20% OFF
J. Dilla/ The Shining
CD 20,000-->16,000 20% OFF
LP 32,000-->27,000
Jay Dee/ Welcome To Detroit
CD 20,000 -->17,000
LP 32,000-->27,000
49 이미 많은 매체에서 올해의 앨범 중 하나로 지목하고 있는 제이미 리델의 신작
Jamie Lidell/ Jamie Lidell
CD 20,500 --> 16,000 22% OFF
LP 35,000-->28,000
50 제인 버킨의 대표작과 세르쥬 갱스부르와 함께 한 데뷔작
Jane Birkin/ Di Doo Dah
CD 20,000 --> 18,000
Jane Birkin & Serge Gainsbourg/ Jane Birkin & Serge Gainsbourg
LP 35,000-->30,000
51 앨범을 처음 수입할 때 저희가 만든 소개글입니다. 남아공에서 죽은 인물이라고 생각했던 로드리게즈는 살아 있었지만, 짐 설리반이 어디에 있는지는 그들의 가족도 모릅니다.
짐 설리반은 갑자기 세상에서 사라졌다. 그가 버리고 간 차량만이 발견되었을 뿐이다. 75년의 일이다. 모든 것은 미스터리에 가깝다. 그리고 그가 69년에 녹음한 데뷔 앨범 제목도 UFO다. 개인 레이블에서 소량 발표되었기 때문에 이 앨범을 구하는 일은 어려웠다. 그가 영화 “이지 라이더”에도 잠시 출연하고, 수많은 음악가들의 쇼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정도로 한동안 활발하게 활동했다고는 해도, 앨범은 희귀했다. 주인공이 사라졌기 때문에 앨범이 재발매되는 일도 불가능해 보였다. 하지만 LITA(라잇 인 더 애틱) 레이블의 관계자는 이 앨범을 발매하기 위해 짐의 부인과 아들, 그리고 프로듀서를 찾아 다녔고, 마스터 테잎을 찾아내기 위해 오랜 노력을 기울였다. 짐은 여전히 실종 상태고, 마스터 테잎을 찾아내지 못했지만, 남아 있는 좋은 상태의 레코드들과 디지털 마스터링 기술을 거쳐 이 앨범은 우리 곁에 도착했다. 180그램의 LP와 게이트폴드 쟈켓으로.
Jim Sullivan/ UFO
2LP 34,000 -->27,500 20% OFF
52 존 레전드의 신작
John Legend/ Love In The Future (US import, Deluxe)
CD 26,500 --> 21,000 20% OFF
53 매직아이를 경험할 수 있는 커버, 알 디 메올라, 파코 데 루치아, 제프 벡, 조이 디 프란시스코, 데니스 챔버스 등 최강의 게스트들과 함께 한 슈퍼세션.
John McLachlin/ The Promise
LP 38,000->30,000 21% OFF
54 노스 캐롤라이나 출신이지만 영국에서 더 인기가 많은,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이 사람의 음악을 자주 듣는 편인데, 그 순간에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누구의 곡이냐고 물어봅니다. 이 정도면 설명이 충분하지 않을까요. 이 앨범 젠틀 스피릿은 MOJO에서는 그 해의 앨범 4위에 올렸고, UNCUT에서는 “올해의 신인”상을 부여했습니다. 보니 프린스 빌리, 파더 존 미스티, 로이 하퍼, 심지어 에리카 바두와도 작업을 한 인물이구요. 포크, 싸이키 포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족할 확률이 높은 앨범입니다. 2011년에 김밥레코즈가 있었다면 이 앨범은 라이선스 했을 거에요.
Jonathan Wilson/Gentle Spirit
CD 19,000 --> 17,000
2LP+MP3 37,000-->32,000
55 저희가 만들었던 앨범 소개글로 대체합니다.
Karen Dalton - In My Own Time
CD 21,500 --> 18,000
LP 34,000-->29,000
두 장의 뛰어난 앨범을 발표했으나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음악계를 떠났다는 데에선 로드리게즈와 유사한 면이 있지만, 그녀는 무대에 서는 것도 뮤직 비즈니스도 좋아하지 않았다. 빌리 홀리데이만큼이나 독특하고 매력적인 목소리를 지녔고 밥 딜런 같은 가수들이 애정을 표현했지만, 이 포크/블루스 가수이자 밴조 연주가의 앨범에 성공은 따라주지 못했다. 오랫동안 고가로 거래되었기에 그녀의 음악은 종종 ‘컬트’로 분류되었지만, 음악이 재발굴(매)된 이후 쏟아진 찬사와 호평을 생각하면 그녀의 음악은 확실히 당대에 과소평가된 것이 확실하다. 비극적인 삶을 살다 93년에 세상을 떠나갔기에 이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앞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1970/71년에 녹음된 이 두번째 작품은 구체적인 계획과 함께 실행된 유일한 스튜디오 앨범으로 밥 딜런과 마일스 데이비스와 함께 했던 하비 브룩스가 참여 했으며, “Katie Cruel”, “, “One Night of Love”, “Take Me”, “Same Old Man” 등 수록곡 전체가 높은 작품성을 자랑한다.
올뮤직 ★★★★ 1/2 피치포크 9/10
Karen Dalton/It’s So Hard To Tell You Who’s Going To Love You The Best
LP 34,000-->29,000
카렌 달튼이 캐피톨에서 69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 밥 딜런이 자신이 좋아하는 포크 가수라 애정을 밝혔고, 닉 케이브, 데반드라 반하트 등 수많은 가수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지만 카렌의 앨범은 그녀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야 재발매가 이뤄졌고, 재평가 역시 한참 후에 이뤄졌다. 빌리 홀리데이에 대한 포크계의 답변이라는 수식어처럼, 매력적이고 독창적인 음성으로 미국 작곡가들의 작품을 해석했다. 정규 앨범이 2장 밖에 없다는 사실이 늘 아쉽게 느껴진다.
올뮤직 ★★★★ 1/2
가디언 ★★★★
56 카림 리긴스의 이 앨범을 라이선스로 발매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뭣보다 근래 들어보기 힘들었던 좋은 재즈/힙합 앨범이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친구이자 동료이기도 했던 제이 딜라의 명맥을 이을 수 있을 것 같은 이 재즈 드러머/ 힙합 프로듀서의 늦깎이 데뷔작이기도 하구요.
Karriem Riggins/ Alone Together
14,900 --> 12,000 20% OFF
57 뭐 들을 거 없나...라며 앨범을 찾으신다면 이 앨범입니다. (해외의)힙스터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많이 나 있지만 음악 매체에서 밀어주거나 띄워주거나 하는 일이 그리 많진 않은데요. 다프트 펑크의 새앨범만큼이나 임팩트가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디스코 펑크 시대의 음악을 재현한 것도 비슷하구요. 물론 80년대의 느낌도 함께 가미된 좋은 앨범입니다. 수량이 많지 않으니 서두르세요.
KON/ On My Way
CD 20,000 -->18,000 (일시품절) temporarily out of stock
58 이건 OST인데요. About A Son은 커트 코베인에 관한 다큐입니다. 그런데 OST에는 커트의 곡이 없어요. 그런데도 이 앨범이 왜 좋냐구요? 너바나, 커트 코베인에게 음악적 영향을 끼친 밴드, 아티스트들의 곡들이 총망라되어 있기 때문입니다.(커트가 종종 커버했던 곡들도 있습니다.) OST이기 이전에 굉장히 훌륭한 컴필레이션이구요. 대체 너바나의 음악의 원류는 어디야..라고 궁금해하시는 분이 있다면 이 앨범을 추천해 드립니다. 트랙리스트
http://en.wikipedia.org/wiki/About_a_son
Kurt Cobain "About a Son" (OST)
CD 20,000 --> 18,000
59 피터 브로데릭의 앨범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지요. 이 앨범은 피터가 네덜란드 가수 로라를 발굴해 더 넓은 세상에 소개하는 작품입니다. 두 사람이 함께 한 앨범에는 아름답고 따뜻한 멜로디가 가득합니다. 다른 대부분 앨범들이 그렇듯 국내에서 이 앨범을 구할 수 있는 곳은 김밥레코즈 매장 밖에는 없습니다. 앨범 소개글
www.hushrecords.com/?p=2033
Laura Arkana & Peter Broderick/ Lentemuziek
CD 19,000 --> 16,000
LP+MP3 19,000-->17,000
60 로라 베어스가 논서치 시절에 잠시 국내에 소개된 적이 있었는데요. 독립 레이블로 간 로라의 작품 활동은 여전히 활발하며 올해에도 아주 좋은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는데, 단지 국내에 소개가 안 될 뿐이죠. Neko Case, 그리고 Decemberists의 멤버들과 함께 한 신작은 수많은 매체에서 별 네개 (80점 이상) 이상의 높은 평가도 얻어냈습니다. 김밥레코즈의 올해의 앨범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Laura Veirs/ Warp & Weft
CD 20,000 --> 17,000
LP+MP3 32,000-->28,000
61 실험적인 일렉트로닉 음악을 선호하는 Wire에서 2012 올해의 앨범 1위로 선정했던 앨범. 피치포크에서도 8점의 평점을 얻었지만 많이 알려진 작품은 아닌데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가져 온 이 독특한 커버 때문에 알게 되었다가 음악이 좋아서 첨부터 끝까지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얼마 전에 나온 새 앨범도 곧 수입될 예정. 얼마 전 수입되었던 이 앨범의 LP는 현재 일시 품절입니다.
Laurel Halo/ Quarantine
CD 23,000 --> 20,000
62 노르웨이발 일렉트로닉/ 뉴-디스코. 린드스트롬의 음악은 앨범 제목처럼 쿨하지 않은 실제의 삶에 자극을 주는 작품들인데요. LCD 사운드시스템 등의 리믹스도 했지만 그의 이름은 솔로작들을 통해 더 알려졌죠. 스페이스 디스코라고도 하고, 앰비언트 테크노라고도 하는데요. 2008년작 Where You Go I Go Too는 피치포크를 포함한 수많은 매체에서 그 해의 베스트 앨범으로 지목되었구요. 본국인 노르웨이의 대표 음악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일렉트로닉 앨범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Christabelle과 함께 한 앨범도 큰 호평을 얻었는데 두 사람의 공동 작업은 지오르지오 모로더와 도나 섬머의 공동 작업에 비유(교)되기도 했습니다. 두 장 모두 2CD special edition으로 김밥레코즈 매장에 수입되었습니다.
Lindstrom & Christabelle/ Real Life Is No Cool (Special Edition)
CD 20,000 --> 18,000
Lindstrom/ Where You Go I Go Too (special Edition)
CD 20,000 --> 18,000
63 레게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레게 올스타 팀의 앨범
Lion (The Lion)/ This Generation
CD 21,500 --> 17,000 20% OFF
64 매드립은 여러가지 프로젝트에 몸을 담고 있습니다. Yesterday New Quintet은 끈적끈적한 재즈/힙합 프로젝트이고, Quasimoto라는 이름으로도 앨범을 내놓고, Madvillain은 MF Doom과의 프로젝트죠. King Of Wigflip은 BBE의 비트 제네레이션 시리즈로 나온 앨범으로 자신의 곡을 포함해 동료들의 스트레이트한 힙합 곡들을 담은 앨범입니다. Beat Konducta 시리즈는 제이 딜라의 도너츠 앨범 같은 힙합 인스트루멘탈 시리즈입니다. 1~2는 영화음악이라고 되어 있지만 매드립이 만들어 낸 가상의 영화 사운드트랙입니다.
Madlib/ Wlib Am: King Of The Wigflip
CD 20,000 --> 17,000
Madlib/ Beat Konducta Vol.1~2: Movie Scenes
CD 21,500 --> 17,500 20% OFF
Madvillain/ Money Folder/ America’s Most Blunted
12” Vinyl (6 tracks) 17,000--15,000
Quasimoto/ The Further Adventures Of Lord Quas
CD 22,000-->18,000
Yesterdays New Quintet (Madlib)/ Angles Without Edges
CD 21,500 --> 17,000 20% OFF
Yesterdays New Quintet (Monk Hughes & The Outer Realm) - Madlib/ A Tribute To Brother Weldon
CD 21,500 --> 17,000 20% OFF
Yesterdays New Quintet (Madlib) / Yesterdays Universe
CD 21,500 --> 17,000 20% OFF
65 이 작품들은 클래식입니다. (앨범 설명 참조) 딱 한 장을 꼽으라면 이 중 self title 앨범을 제일 좋아해요. 커버 아트들도 모두 좋아요.
Marcos Valle –Garra
CD 21,500 -->17,500 20% OFF
LP 35,000-->29,000
마르코스 발레 최고 걸작 중 하나로 손 꼽히는 앨범. 브라질 팝 음악 역사에서 길이 남을 명작이다. Odeon 4부작 가운데 셀프 타이틀 앨범에 이어 발표된 71년작으로 삼바, 보사노바 등 브라질 음악에 미국 팝과 싸이키델릭 록의 영향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 쉬운 멜로디, 탁월한 연주, 넘실대는 그루브가 담긴 “Wanda Vida” 등의 수록곡들은 당시 정점에 올라가 있던 마르코스의 음악적 역량을 그대로 보여준다. 수록곡 설명, 인터뷰, 원문/영문 번역 가사 등이 수록되어 있다. 180그램 중량반, 게이트폴드 및 고전적 팁온 쟈켓
올뮤직 만점 ★★★★★
Marcos Valle -Marcos Valle
CD 21,500 --> 17,500 20% OFF
LP 35,000-->29,000
브라질 팝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손 꼽히는 마르코스 발레가 음악적 정점에 올라가 있었던 Odeon 시절에 발표된 앨범 4장이 재발매되었다. 그 중 가장 먼저 발표된 70년의 셀프 타이틀 앨범 (일명 침대 앨범)은 제이-지의 Thank You에 샘플링된Ele E Ela, 북미 시장에서 큰 히트를 기록한 곡 “Os Grilos”, “Freio Aerodinamico” 등이 수록되어 있다. 브라질의 사운드에서 팝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적 요소들이 잘 어우러져 있으며,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Som Imaginario가 참여한 탄탄한 연주자 라인업으로 완성된 사운드는 지금 들어도 신선하다. 1곡의 보너스 트랙이 추가되었으며, 마르코스의 인터뷰, 곡별 설명, 원문/영어 번역 가사가 수록된 북클릿이 담겨 있다
Marcos Valle -Previsao Do Tempo
CD 21,500 -->17,500 20% OFF
LP 35,000-->29,000
마르코스 발레의 빛나는 걸작 중 하나. 그루브감 넘치는 펑키한 음악, 재즈-퓨전, 그리고 보사노바와 삼바가 한데 어우러진 멋진 음악들로 가득 차 있는 73년 앨범이다. Azymuth의 연주, 펜더 로즈와 신시사이저, 베이스가 만들어 내는 사운드는 시대를 앞서 간 것이었으며, 동시대에 이렇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그루브와 멜로디를 뒤섞을 수 있는 음악가는 대단히 드물었다. 걸작을 만들어 내던 스티비 원더의 70년대의 비견할만한 마르코스 발레의 황금기 앨범. 영문 번역 가사, 마르코스의 곡 설명, 인터뷰 등이 수록되어 있다.
올뮤직 만점 ★★★★★
Marcos Valle -Vento Sul
CD 21,500 -->17,500 20% OFF
LP 35,000-->29,000
“South Wind”라 번역되는 이 앨범은 마르코스가 해변에 머물며 2달간 구상한 작품들을 스튜디오로 돌아와 실현한 결과물이다. 비니시우스 칸투아리아(이 앨범에서 드럼과 백보컬을 맡고 있다.)가 있었던 프로그레시브 록밴드 O Terco와 Paulo Sergio Valle 등이 함께 한 이 작품은 좀 더 새로운 음악적 방향을 모색한 작품이며, 삼바와 보사노바의 요소를 아트록/싸이키델릭록 적인 외형에 함께 담은 대단히 매력적인 앨범이다. 플룻과 하드록 기타가 등장하는 Revolucao Organica이 있는가 하면, 비치 보이스의 “Pet Sounds”를 연상시킬만한 아름다운 코러스가 혼재하며, 마르코스 특유의 보사노바와 삼바 음악 “Malena”도 공존한다. 다양한 악기와 편곡, 그리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공존하는 보사노바/삼바 + 브라질 싸이키델릭/프로그레시브 록의 퓨전이며, 마르코스 발레의 디스코그래피는 물론, 브라질 음악사에서도 대단히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위치를 점할 수 밖에 없는 걸작이다. 보너스 트랙 1곡이 추가되어 있다.
올뮤직 ★★★★
66 마크 코즐렉과 선 길 문 (문성길)은 같은 아티스트입니다. 한국 복서 이름을 따온 선길문의 두 장의 앨범은 말할 필요도 없이 아름다운 포크 앨범이구요.
올해 나온 여러 장의 앨범 중에서는 특히 이 두 장의 앨범을 추천합니다. 앨범 설명을 보세요.
Mark Kozelek/ Like Rats
CD 20,000 --> 17,000
레드 하우스 페인터스와 선 길 문 (문성길)로도 잘 알려져 있는 마크는 최근 자신의 레이블을 통해 새로운 작품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초에 발표된 “Like Rats”는 어쿠스틱 커버곡 모음집으로 브루노 마스, 테드 뉴전트, 맥신 나이팅게일, 예스, 제네시스, 소니 & 쉐어 등 흥미로운 선곡을 담고 있으며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을 앨범에 담고 있기도 하다.
Mark Kozelek & Jimmy Lavalle/ Perils From The Sea
CD 20,000 -->17,000
Like Rats와 라이브 앨범을 내기가 무섭게 연주자 Jimmy Lavalle(Album Leaf)와 함께 한 새 앨범을 발표했다. 마크의 가사와 지미의 음악으로 구성된 이 앨범은 애초 Sun Kil Moon & The Album Leaf의 이름으로 발표하려던 계획을 바꿔 이들의 이름을 사용한 앨범으로 발표가 되었다. 마크가 최근 발표한 앨범 가운데 가장 흥미로운 결과물을 지니고 있으며, 대단히 중독성이 높은 음악들이 앨범을 메꾸고 있다. 대단히 성공적인 콜레보레이션으로, 2013년의 주요 앨범 중 하나로 언급될만한 수작이다.
Sun Kil Moon/ April
(2CD) 19,000 --> 17,000
Sun Kil Moon/ Tiny Cities
CD 19,000 -->17,000
67 엄청난 기타 연주로 큰 호평을 얻어 온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마니 스턴은 데뷔작부터 뉴욕 타임스로부터 “가장 흥분되는 록큰롤 앨범”이라는 평을 얻고, “세계 최고의 여성 기타리스트”라는 호칭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2012년에 SPIN은 역대 가장 뛰어난 기타리스트 100인 중 한 명으로 그녀를 선정했고, 롤링 스톤에서 선정한 같은 목록에서도 이름을 올렸다. 2008년에 발표된 긴 제목의 앨범 “This Is It…”으로 본격적인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 앨범은 피치포크가 선정한 2008년 최고의 앨범 44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0년에 발표된 아름다운 페인팅 커버가 담긴 셀프 타이틀 앨범 역시 “For Ash”라는 히트곡을 배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에는 3년만에 “The Chronicles of Marnia”라는 신작이 발표되었다. 피치포크는 평점 8점을, 올뮤직은 90점(4.5개 별점)의 점수를 부여했다. LP에는 Mp3 다운로드 쿠폰이 들어 있다.
Marnie Stern/ Marnie Stern
CD 20,000 --> 16,000 20% OFF
LP+MP3 24000-->20,000
Marnie Stern/ This Is It and I Am It and YouAre It and So Is...
CD 20,000 --> 16,000 20% OFF
Marnie Stern/The Chronicles of Marnia (새앨범)
CD 17,500 --> 14,000 20% OFF
LP+MP3 24000-->20,000
68 지금은 스타일이 조금 바뀌었지만 이 때만 해도 메이어 호손은 스모키 로빈슨이나 배리 화이트 같은 길로 갈 줄 알았죠. 이 고전적인 소울 앨범은 2009년에 나온 가장 돋보이는 앨범 중 하나였고, 결국엔 메이저 레이블 계약을 만들어 주기도 했습니다. 지금 스타일도 나쁘지 않지만, 아무래도 메이어 호손하면 아직까진 이 앨범입니다.
Mayer Hawthorne/ A Strange Arrangement
CD 21,500 -->18,000
LP 28,000 --> 23,000
69 최근에 이름을 Pop Etc로 바꿨죠. 전 이름이 더 좋았는데 말입니다... 그리즐리 베어, 브로큰 벨스, MGMT 등과 투어를 했었구요. 두번째 앨범 Big Echo가 피치포크 등 여러 매체로부터 극찬을 얻으면서 지명도를 높이기도 했었습니다. 이 앨범은 데뷔작인데요. 아이튠스에서 굉장히 많이 밀어줬던 앨범이기도 합니다. 이 앨범을 들으면 Shins도 생각이 나고, 어떤 대목에선 비치 보이스도 떠오릅니다. 멜로디가 강하고, 편곡은 간결하지만 클래식한, 그런 성향을 지닌 앨범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소규모 인디 레이블에서 발매되어서 구경하기가 쉽지 않았던 앨범입니다.
The Morning Benders/ Talking Through Tin Cans
CD 19,000 --> 16,000
70
머큐리 레브의 걸작인 Deserter's Songs의 b-side, demo 등을 모아 만든 미공개곡 모음집입니다. 바이닐로는 레코스 스토어 데이 한정반으로 나왔는데 (2000장 한정) 투명 바이닐로 제작이 되었구요. 올해 초에 몇 장을 Light In The Attic에서 얻어내서 매장에서만 판매 중입니다.
Mercury Rev/ Deserted Songs
(RECORD STORE DAY 한정반, 투명 바이닐)
LP 33,000 -->28,000
71 제임스 블레이크랑 굉장히 친한 듀오인데요. 짐작하시겠지만 덥스텝이 장기이구요. 매체에서는 포스트-덥스텝이라는 괴이한 용어를 쓰기도 합니다. 덥스텝 이후의 덥스텝이라는 건데요. 두 장의 정규 앨범으로 짧은 시간 안에 Warp의 간판 아티스트로 자리를 잡았구요.
덥스텝 같은 이름으로 이들을 설명하기엔 음악 스타일이 대단히 독창적입니다. 그래서 포스트 자까지 써가면서 이들을 설명하고자 했었겠죠. 영국 쪽 매체들은 1집에 이어 2집에도 만장일치의 칭찬글을 올렸구요. 이 두번째 앨범의 대표곡 한 곡 링크를 걸면서 설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7SfFInoSotg
Mount Kimbie/ Cold Spring Fault Less Youth (새앨범, CD digipak)
CD 20,500 --> 16,000 22% OFF
72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이 내한 공연을 한 덕택에 그 신비감이 깨졌다는 얘기를 많이들 합니다. 어쩌면 공연을 하고 인기가 더 떨어진 건 아닐까 싶기도 한데요. 하지만 이들의 컴백작은 확실히 올해의 앨범 반열에 오를만큼 뛰어납니다. 처음에는 순전히 홈페이지에서만 판매를 했었는데요. 배송비 합치면 시디는 30달러가 넘고 엘피도 50달러가 넘어서 사기가 부담스러웠던 앨범이기도 합니다. 아마존 등에 제품이 판매되는 지금도 가격이 여전히 만만치가 않아서, 시디는 23~24달러, LP는 50달러에 육박합니다. 아래 할인 가격은 미국 판매 가격과 비슷하거나 LP의 경우는 조금 더 싼 가격입니다. 가격 때문에 부담스러우셨다면 이번이 기회라고 할 수 있겠네요.
My Bloody Valentine/ mbv
CD 33,600 --> 27,000 20%
LP+CD 55,000-->46,000
73 네네치킨은 알아도 네네 체리는 잘 모르시죠. 네네 체리는 본래 재즈 보컬이 아니었습니다. 솔로 앨범을 드문드문 발표하던 팝/록 가수였는데, 의붓아버지가 재즈 음악가인 돈 체리였고 돈 체리를 좋아하는 The Thing이라는 밴드와 함께 하면서 자연스럽게 재즈곡을 부르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성공이어서 매체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고, 투어도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주입니다.
Neneh Cherry & The Thing/ The Cherry Thing
CD 20,000 --> 18,000
74 보스턴을 좋아하셨다면 이 팀을 기억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보스턴의 기타리스트가 잠시 결성했다 사라진 팀인데, Joanne 같은 곡은 80년대 국내 라디오에서도 자주 들을 수 있었던 곡이구요. 그 이후로 CD/LP 재발매가 없어서 꽤 보기 힘들었던 앨범입니다.
Orion The Hunter/Orion The Hunter (remastered+new booklet - CD reissue)
CD 24,000 -->21,000
75 브라질에는 보사노바나 삼바만 있는 건 아니죠.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쳤던 싸이키 밴드도 있습니다. 그들의 정규 앨범도 매장에서 엘피로 판매 중입니다.
Os Mutantes/ Everything is Possible World Psychedelic Classics 1
CD 20,000-->18,000
LP 34,000-->29,000
싸이키델릭이 창궐했던 시대, 당시 브라질 바깥의 사람들은 잘 알지 못했겠지만 OS Mutantes는 그 어떤 밴드들보다 더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음악을 선보였던 밴드다. 잠시간의 벨로주의 백밴드 시대를 거쳐 60년대 후반 무렵에 과감하게 유럽에서 투어를 하며 독자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72년에 Rita Lee가 밴드를 떠나고, 74년 이후로는 기타리스트 세르지오만이 원년 멤버로는 유일하게 남아 78년까지 밴드를
이끌었다. 이들의 음악은 브라질 바깥에서도 천천히 퍼져 나갔고, 93년에는 커트 코베인이 이들에게 재결합 공연을 제안했다 거절당한 일화도 있다.
지난 세기가 끝나갈 무렵 많은 이들이 고대하던 이들의 앨범 재발매가 이뤄졌고, 2006년에는 그토록 많은 이들이 원하던 재결합 공연이 이뤄지기도
했다. 데이빗 번에 의해 만들어진 이들의 베스트 앨범 “Everything Is Possible”에는 오리지널 테잎을 사용해 리마스터된 이들의
대표적인 음원과 카를로스 칼라도의 노트가 담긴 20페이지 북클릿이 담겨 있다. (LP에는 Mp3를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들어 있다.)
데이빗 번은 이들의 음악이 그 어느 곳에서 만들어진 것보다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최상의 팝이라고 극찬했다.
Os Mutantes/ Live at the Barbican Theatre, London 2006 (2CD digipack set)
CD 26,500 --> 23,000
브라질이 배출한 최고의 싸이키델릭 그룹 OS Mutantes의 2006년 재결합 공연 실황. Devendra Banhart, Noah
Georgeson 등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아름다운 싸이키델리아와 혁신적인 팝음악을 만날 수 있는 이 라이브 앨범에 담긴 함성에서 음악팬들이
얼마나 이들의 음악을 기다렸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라이브 사운드는 최상급이다.
76 김밥레코즈에서 발매한 앨범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앨범입니다. 영화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그 이유를 알고 계시겠죠
Ost/ Midnight In Paris 미드나잇 인 파리
CD 13,400 --> 12,000
77 길 지나가는 분들이 이 앨범 커버를 보고 그렇게 얘기했죠. 저 사람 이름이 뭐더라.. 로드리게즈잖아… 아니 말고 다른 이름… 아, 슈가맨. 네 맞습니다. 슈가맨의 정규 1, 2집 (현재까지는 그의 유일한 앨범), 그리고 OST. 레코드로 들어보세요. 물론 CD도 있습니다.
풍성한 북클릿이 영화를 즐겁게 보신 분들께는 일종의 기념 팜플렛 역할도 해 줄 겁니다. 뭣보다, 로드리게즈에게 로열티가 지급되는 정식 발매반입니다.
OST/ Searching For Sugarman 서칭 포 슈가맨
2LP 39,000 -->30,000
Rodriguez - Cold Fact
CD 19,000 --> 17,000
LP 34,000-->30,000
Rodriguez - Coming From Reality (다이컷 커버)
CD 19,000 --> 17,000
LP 35,00030,500
78.피트 락의 대표적인 작품 두 장을 할인 판매합니다. CL Smooth, GZA, RZA, Jay Dee, Pharoahe Monch 등 그의 동료들이 총출동한 Soul Survivor II와 (앨범 커버는 Miles Davis의 Tutu의 오마쥬죠) 10주년 기념작이 나온 Petestrumental은 BBE의 비트 제네레이션의 일환이기도 한 인스트루멘탈 앨범입니다.
Pete Rock/ Petestrumentals (Limited Edition)
2CD 20,000 --> 18,000
LP 35,000-->30,000
Pete Rock/ Soul Survivor II
(2xCD) 18,000 --> 16,000
79 스웨덴의 싱어송라이터입니다.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을 했고, 그러다가 전세계로 진출을 하게 되는데요. 2006년~2008년 사이 전세계에 소개된 이 데뷔 앨범은 닉 드레이크나 도노반 같은 포크 아티스트들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어떤 면에서는 드림팝 같은 느낌도 있어요.
Peter von Poehl/ Going to Where the Tea Trees Are
CD 20,000 --> 17,000
80 light In The attic 레이블의 100번째 발매작. 그만큼 신경을 많이 써서 리이슈한 앨범입니다. 섹스 피스톨스의 조니 로튼의 밴드인 퍼블릭 이미지 리미티드의 역사적인 데뷔작인데요. 리마스터링된 앨범 외에도 b-side, 인터뷰 등 풍성한 오디오 자료들이 부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CD에는 스티커가, LP에는 대형 포스터와 인서트, 가사지, 스티커, 그리고 부가 오디오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카드가 들어 있습니다.
Public Image Ltd - First Issue
2CD 25,500 --> 20,000 20% OFF
LP 37,000 -->31,000
81 앨범 설명으로 바로 넘어갑니다~
2인조로 결성된 밴드 Quasi는 White Stripes처럼 한 때 부부였던 멤버들이 팀을 이끌어 오고 있다. 93년에 데뷔작을 발표한 이래 오늘날까지 꾸준하게 앨범을 내놓고 있으며 2010년작 “American Gong”부터 Kill Rock Stars에서 앨범을 발표해 오고 있다. Sam은 Sleater-Kinney와 Elliott Smith의 앨범에서 작업을 하는 등 이미 오래 전부터 레이블과 인연을 맺어 온 이들은 7번째 작품에서 완성된 록큰롤 밴드의 모습을 유감 없이 펼쳐 보이고 있다.
Quasi/ American Gong
LP + MP3 22,000--> 18,000
82
Ray Stinnett/ A fire Somewhere
2LP + download 38,500-->31,000 20% OFF
거의 40년간 잊혀졌던 소울-록, 포크-록, 또는 싸이키-록 앨범. Sam the Sham & the Pharaohs의 멤버였으며
“Woolly Bully”의 기타를 연주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친우인 부커 티와 함께 71년에 녹음된 이 앨범은 A&M 레코드가 발매할
계획이었으나 결국 빛을 보지 못했고, 41년이 지난 2012년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오랜 시간 사장되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아름다운 음악을 담은 이 앨범에는 18x24인치의 포스터가 수록되어 있으며 당시 만들어졌으나 공개되지 않았던 오리지널 아트워크가
그대로 재현되었다. 오리지널 테잎을 통한 리마스터링. 라이너 노트와 전곡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카드가 포함되어 있다.
83 아주 훌륭한 컴필레이션입니다. RZA와 Keb Darge가 선곡한 말 그대로 funk의 제왕들의 음악들을 모았습니다. 2CD에 신나는 음악들이 가득합니다.
RZA & Keb Darge/ Kings Of Funk
(2xCD) 20,000 --> 17,000
84 영국의 포스트 록/ 일렉트로닉 밴드입니다. 93년에 발표된 데뷔작은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콕토 트윈스, 에이펙스 트윈과 함께 앰비언트/ 슈게이징 장르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겠구요. 시간이 흐를수록 더 높은 평가를 얻게 될 명반입니다.
라잇 인 더 애틱에서 처음으로 재발매된 LP 리이슈는 1,000장 랜덤으로 Blue Colored Vinyl로 제작되어 있는데 김밥레코즈에 도착해 있는 많은 LP들 중에도 푸른색 엘피들이 섞여 있습니다. 엘피 재발매를 고대한 팬들이 많았던 터라 금새 품절된 LP 리이슈이기도 합니다.
Seefeel/ Quique
2LP gatefold 39,000--> 33,000
85 죠니 마가 아니라 앤드류 마입니다. Ski Lodge라는 이름을 쓰는 멀티 음악가의 이름입니다. 이름만 스미스의 기타리스트와 같은 게 아닙니다. 목소리는 모리세이의 그것과 닮아 있는데요. (사실 Marr라는 이름은 죠니 마를 따라한 것이죠.) 스미스의 팬들부터 우선 이 앨범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스미스를 따라한 것 아니냐구요. 그런 의심은 좀 있지만, 앨범은 좀 달라요. 몹시 캐치한 기타 팝이 앨범을 장식합니다. 목소리만 좀 더 개성이 있었다면 우린 이 앨범을 올해의 데뷔작 정도로 생각할 수도 있었을 거에요. 근데 인터폴도 뮤즈도 데뷔 때에는 누구 따라하는 것 같다.. 그런 얘기 들었잖아요. 주목할만한 아티스트입니다. http://pitchfork.com/reviews/tracks/15077-ski-lodge-just-to-be-like-you/
Ski Lodge/ Big Heart
CD 19,000 --> 17,000
LP+MP3 24,000--> 20,000
86 90년대의 아이콘 중 한 팀이죠. 이 두 장은 90년대를 기억하게 해 줄 작품들입니다. 저희가 전에 만든 앨범 설명 글로 대치합니다.
Sleater-Kinney/ Dig Me Out
CD 19,000 -->16,000
LP+MP3 24,000--> 20,000
3인조 여성 밴드 Sleakter-Kinney는 Pavement, Yo La Tengo 등과 함께 90년대에 가장 큰 성공을 거둬 낸 인디 밴드 중 하나로 새로운 여성 그룹이 등장할 때마다 이들이 언급되기도 한다. 97년에 발표된 이 앨범의 그들의 대표작으로 “Little Babies”, “One More Hour”, “Dig Me Out”같은 히트곡을 배출해 냈으며 롤링 스톤이 발표한 500대 명반 목록에 단 번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평단에서 극찬을 얻어 낸, 90년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팝/록 앨범이다. 타이틀 곡 “Dig Me Out”은 롤링 스톤이 선정한 최고의 기타 중심의 노래 목록에서 44위에 올랐으며, 앨범은 SPIN이 선정한 1985-2005년 사이의 명반 목록에 24위로 이름을 올렸다. LP에는 Mp3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쿠폰이 들어 있다.
Sleater-Kinney/ All Hands On The Bad One
LP+MP3 24,000 -->20,000
2000년에 발표된 통산 다섯번째 스튜디오 앨범으로 평단의 극찬과 상업적 성과를 동시에 일궈낸 작품이다. 팝매터스에서는 “사랑스러운 하모니, 빛나는 드럼 연주, 뛰어난 펑크록 기타 리프, 몹시 뛰어난 가사..”로 앨범을 요약했다. 여성 그룹에 대한 선입견을 일찌감치 없앤 그들은 이 앨범으로 “미국 최고의 록큰롤 밴드”(가디언지의 리뷰 중)로 자리 매김했으며, 2000년 수많은 매체에서 이 앨범을 “올해의 앨범”으로 선정했다.
87 손드레 레르케의 앨범이 한동안 국내에서 많이 보이다가 모두 사라졌는데요. 국내에 발매되지 않은 그의 최신작, 첫번째 라이브 앨범을 포함해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빛나는 두 장의 앨범을 LP 레코드로 만날 수 있습니다. 오직 김밥레코즈에서 말이지요. 재즈 앨범이라 말할 수 있는 Duper Sessions은 레코드사에서 좀 더 밀어줬다면 히트했을 법한 레코딩이기도 합니다. 훈훈하고 준수한 외모의 사진을 좀 더 크게 볼 수 있는 레코드를 추천해 드립니다.
Sondre Lerche/ Duper Sessions
180g LP + MP3+Bonus tracks 32,000--> 27,000
Sondre Lerche/ Two Way Monologue
180g LP + Mp3+Bonus tracks 32,000 -->27,000
Sondre Lerche/ Bootlegs (Live+미공개 트랙 앨범)
CD 20,000 -->17,000
Sondre Lerche/ Sondre Lerche (2011년 앨범)
CD 20,000 --> 17,000
LP 24,000--> 21,000
88.페루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질베르투 질처럼 문화부 장관을 지내기도 했는데요. 이 아름다운 앨범들이 더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데미언 라이스의 곡을 커버하기도 했기 때문에 이 앨범들에 가까이가는 데에는 어려움이 전혀 없습니다.
Susana Baca/ Susana Baca
CD 20,000 --> 17,000
그녀가 Luaka Bop과 처음으로 작업하며 발표한 셀프 타이틀 앨범으로 그녀 최고의 명반 중 하나다. 자꾸만 빠져들게 되는 목소리란 바로 이런 것으로, 별 네개 반 (90점)을 부여한 올뮤직은 그녀의 목소리가 갖고 있는 아름다움을 극찬했다.
Susana Baca/ Travesias
CD 20,000 --> 17,000
질베르투 질의 곡(Estrela)을 노래할 때에도, 데미안 라이스의 곡(Volcano)을 다시 해석할 때에도 그녀의 풍부한 감정과 그것을 담은 목소리는 탁월함을 드러낸다. Violeta Parra, Maxime le Forestier 등의 고전을 다시 부르고 있는 이 앨범은 감정을 강요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사람들을 매료시킬 줄 아는 그녀 특유의 장점이 가득 담긴, 뛰어난 보컬의 교과서와도 같은 작품이다. 올뮤직 평점 4/5
89. Thao가 만든 이 두 장의 앨범은 언제나 매장에서 자주 틀어 놓는 음악 중 하나입니다. 조금 더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에서 할인도 많이 합니다. MP3다운로드가 장착된 2만원짜리 레코드라면 살 만 하죠. 저희가 만든 앨범 소개글을 함께 올립니다.
다재다능한 보컬리스트/기타리스트 Thao를 중심으로 결성된 밴드로 2008년에 발표된 “We Brave Bee Stings And All”이 매체의 그 해 베스트 앨범 목록에 등장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귀에 잘 감기는 멜로디에 탄탄한 음악성마저 갖춘 이 포크-팝 앨범들을 사람들이 지나칠 리가 없었다. 연이어 발표된 Know Better Learn Faster는 타이틀 곡에 Andrew Bird가 참여하면서 유명세를 탔고, “Cool Yourself”처럼 멋진 싱글을 담고 있기도 했다. Thao는 Mirah와 함께 앨범을 발표하고 투어를 하기도 했는데, 2012년에는 내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이 두 장의 앨범들은 국내에는 더 잘 소개가 될 필요가 있는 보석 같은 작품들이다.
Thao with The Get Down Stay Down/ Know Better Learn Faster
CD 20,000 --> 16,000 20% OFF
LP+mp3 24,000-->20,000
Thao with The Get Down Stay Down/ We Brave Bee Stings and All
CD 20,000 --> 16,000 20% OFF
LP+mp3 25,000-->21,000
90. 이 앨범은 김밥레코즈의 “올해의 앨범” 중 하나입니다. 재즈와 R&B에 기반한 일렉트로닉, 혹은 그 모든 것의 퓨전. 음악도 좋고, 레코드도 이쁘게 잘 나왔고 Flying Lotus의 프로듀싱도 빛이 납니다. 그의 데뷔작도 함께 판매합니다.
Thundercat/ Apocalypse
CD 20,000 -->18,000
2LP (Color Vinyl) + Mp3 35,000-->32,000
Thundercat/ The Golden Age Of Apocalypse
CD 20,000 --> 18,000
LP+Mp3 (Limited) 22,000-->19,000
91. 10년이라는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앨범. 미국의 소울음악을 들고 가서 브라질에서 소화한 독보적인 보컬리스트 Tim Maia의 작품들을 모으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 일을 데이빗 번이 해냈다. 올해 그 결과물이 빛을 보기 전에 발매되었던 12인치, 그리고 지난 여름 발매된 Tim Maia의 음악적 발자취를 담은 앨범.
Tim Maia/ Nobody Can Live Forever: The Existential Soul of Tim Maia
CD 20,000 --> 18,000
Tim Maia/ 12”
12” Vinyl (5 tracks) 19,000-->15,000 21% OFF
92 브라질 음악을 거론할 때 우선 알아야 할 인물들이 있다. 벨로주, 질베르투 질, 조빔.. 이런 인물과 함께 브라질 음악계의 거목으로 자리 잡았던 인물. 하지만 오랜 공백기를 갖고 있다 데이빗 번에 의해 다시금 소개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게 된 인물. 그의 재능은 최근 작업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앨범 소개는 여기를 참조해 주시구요.
http://gimbabrecords.blogspot.kr/2013/08/blog-post_30.html
Tom Ze/ Estudando a Bossa (Nordeste Plaza)
CD 20,000 -->16,000 20% OFF
Tom Ze/ Estudando o Pagode
CD 20,000 --> 16,000 20% OFF
Tom Ze/ The Best of Tom Ze - Brazil Classics 4
CD 20,000 --> 16,000 20% OFF
LP+MP3 32,000-->26,000 20% OFF
93
오랫동안 LP로는 절판되어 있었던 포스트 록 밴드 토토이즈의 역사적인 데뷔작 LP 리이슈. 오리지널의 질감을 살린 칩보드 쟈켓에 실크 스크린 작업을 더했으며, 리마스터링을 거쳐 완성되었다. 동시대에 맹활약한 트랜스 암의 두 장의 대표작도 함께 판매 중.
Tortoise/ Tortoise 강력추천
LP+CD 33,000-->28,000
Trans Am/Future World
CD 20,000 --> 17,000
Trans Am/Redline
CD 20,000 -->17,000
94 매시브 어택으로 잘 알려진 트리키의 야심찬 컴백 앨범.
트리키는 그의 열번째 앨범을 가르켜 자신의 데뷔작 “Maxinquaye”보다 더 나은 앨범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있으며 옵저버, 인디펜던트, 언컷 등 대다수 영국 음악 매체에서 좋은 평점을 얻어냈다. 쳇 베이커의 “My Funny Valentine”을 사용한 “Valentine”, 패티 스미스의 곡 “Somebody’s Sins” 등이 실려 있으며 The Antlers의 멤버 등 수많은 게스트들이 참여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트리키의 야심작. LP에는 CD가 함께 들어 있다.
Tricky/False Idols
CD 20,000 --> 16,000 20% OFF
2LP+CD 40,000 --> 32,000 20% OFF
95 80년대의 클래식 하드 록/ 헤비 메탈.
Vandenberg/Vandenberg (remastered+new booklet- CD reissue)
CD 24,000 --> 20,000
96 김밥레코즈에서 강력 추천하는 컴필레이션. Light In The Attic, BBE, Luaka Bop, Stones Throw, Warp 등에서 세심하게 만들어 낸 작품들!
올해의 컴필레이션/리이슈라 해도 과언이 아닐 80년대 이태리 언더그라운드 일렉트로닉/뉴웨이브 컴필레이션.
Various Artists Mutazione
(2CD) 20,000 -->18,000
LP 36,000-->31,000
알 켄트가 만들어 낸 완벽한 언더그라운드 디스코 컴필레이션. 김밥레코즈 문 여는 순간부터 계속해서 추천해 온 앨범이며, 다른 매장에서는 판매를 하지 않습니다. Vol.1과 2는 거의 구하기가 어렵지만 Vol.3를 여러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Various Artists(Mixed and compiled by Al Kent)/
Disco Love 3: Even More Rare Disco & Soul Uncovered
(2CD) 21,000 -->18,000
2LP 36,000-->31,000
재발매의 명가 Light In The Attic이 한 장으로 재구성한 시애틀 펑크. 굉장히 찰 집니다.
Various Artists - Wheedle's Groove: Seattle's Finest In Funk & Soul 1965-75
CD 21,500 --> 17,000 (on sale) 20% OFF
아스트루드 질베르투, 디지 길레스피, 쟈니 하트맨, 제이제이 잭슨 등이 거쳐갔지만 사라진 재즈/흑인 음악(펑크,소울) 레이블 PERCEPTION/TODAY 레코즈를 재조명한 레코드 (LP는 총 2세트로 구성)
Various Artists/ Best of Perception & Today Records
2CD 20,000 --> 17000
2LP 33,000-->29,000
스톤스 스로우의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Bruce Haack 리믹스 앨범.
Various Artists/ Bruce Haack Remixes (feat. Jonti, James Pants, Peanut Butter Wolf, The Stepkids etc)
LP 25,000 -->20,000
이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http://gimbabrecords.blogspot.kr/2013/08/blog-post_30.html
Various Artists/ Dancing With the Enemy -Cuba Classics 2
CD 20,000 --> 17000
영국의 유명 디제이 데이빗 로디건이 오랜 세월동안 즐겨 들어 온 자마이카의 멋진 음악들. 이 분은 자마이카 음악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 선곡이 좋을 거라는 건 당연한 사실입니다. 역시 다른 곳에서는 이 앨범을 구매하실 수 없어요.
Various Artists/ David Rodigan's Dubwize Shower (2CD)
CD 20,000 --> 17000
동명의 책을 바탕으로 Light In The Attic에서 만들어 낸 흑인음악의 연대기. 책과 함께 구매가 가능합니다. (책과 함께 구매시 책도 추가 할인)
Various/ Listen, Whitney!
2LP 37,000-->30,000 20% OFF
여러 차례 얘기했으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이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http://gimbabrecords.blogspot.kr/2013/08/blog-post_30.html
Various Artists/ O Samba - Brazil Classics 2
CD 20,000 --> 17,000
태국 펑크, 태국 뉴웨이브… 어쨌든 태국 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했던 한 남자, 혹은 그의 프로덕션을 집대성한 앨범.
레코드스토어데이 한정반.
Various Artists/ Theppabutr Productions – The Man Behind The Moslam Sound 1972-75 (RECORD STORE DAY 한정반)
2LP 38,000--> 34,000
Various Artists/ Warp20 (Chosen)
워프 레이블 20주년 기념 음반. 팬투표로 선정된 대표곡, 창립자가 직접 선곡한 레이블의 빛나는 역사를 대변하는 음악이 2장의 음반에 담겨 있다.
2CD 29,000 --> 25,000
여러 차례 얘기했으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이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http://gimbabrecords.blogspot.kr/2013/08/blog-post_30.html
Various Artists/ World Psychedelic Classics: Love's A Real Thing
CD20,000 --> 17,000
97. 자미이카, 브라질 음악 등 중남미 음악을 전문적으로 컬렉팅 해 온 영국의 레이블 SOUL JAZZ가 세심하게 선곡하고 만들어 낸 시리즈물. 자미이카 음악과 브라질 음악에 관심이 많다면 이 덕후필이 가득 느껴지는 컴필레이션은 들어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제가) 그 품질을 보증합니다.
자마이카 음악의 보고 Studio One 시리즈 (Soul Jazz Records, import from UK)
전 앨범 39,000-->33,000
Studio One Funk
Studio One Dub
Studio One Roots
Studio One Classics
Studio One Ska
Dance Hall: The Rise Of Jamaican Dancehall Culture (2LP)
보사노바 시리즈 (Soul Jazz Records, import from UK)
전 앨범 39,000 -->33,000
김밥레코즈 매장 개장 초기에 베스트셀러가 되며 조기품절되었던 시리즈입니다.
Bossa Nova and the Rise Of Brazilian Music In The 1960s Vol.1 (2LP)
Bossa Nova and the Rise Of Brazilian Music In The 1960s Vol.2 (2LP)
Bossa Jazz – The Birth Of Hard Bossa, Samba Jazz, and the Evolution Of Brazilian Fusion 1962-73 Vol.1 (2LP)
Bossa Jazz – The Birth Of Hard Bossa, Samba Jazz, and the Evolution Of Brazilian Fusion 1962-73 Vol.2 (2LP)
아몬 딜 쯔바이, 아슈라 템플, 탠저림 드림 등 알만한 이름부터 진정한 컬렉터들만 그 이름을 보고 끄덕일 수 있는 70년대 독일 크라우트 록/일렉트로닉의 에센스를 뽑아 만든 독일 일렉트로닉 시리즈 (Soul Jazz Records, Import from UK)
전 앨범 39,000-->33,000
Deutsche Elektronische Musik Vol.1 (2LP)
Deutsche Elektronische Musik Vol.2 (2LP)
98. Garage Rock의 진수를 보여주는 너게츠라는 컴필레이션은 록팬들이라면 꼭 체크해야 할 앨범입니다. Nuggets에도 등장을 하는 이 밴드는 레슬리 웨스트가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었던 밴드이기도 하며 Ramones에게 큰 영향을 준 밴드이기도 합니다. 알파벳 순으로나 시대 순으로나 Velvet Underground 바로 옆에 꽂아둬야 할 레코드이고, 이런 건 진짜 레코드로 들어야 합니다. 라잇 인 더 애틱에서 엄청나게 정성을 들여 LP 리이슈를 했습니다. 자주 안 찍으니까 있을 때 가져가셔야 합니다.
Vagrants/ I Can’t Make A Friend 1965-1968 강력추천
LP 32,000 --> 28,000
99. 서던 소울의 레전드. 우탱클랜이 샘플링하고 앨리샤 키스가 커버하면서 끊임 없이 재발견되는 진한 클래식 소울 보컬. Stax와 Volt 두 명문 레이블에 남겨둔 그녀의 발자취. 오리지널 테잎에서 꺼낸 모노 사운드. CD와 LP 모두 자주 찍지 않으니 있을 때 구해두시라! (김밥레코즈에 있는 LP는 현재 아마존 및 홈페이지에서도 구매가 불가능한 상태)
Wendy Rene/ After Laughter Comes Tears: Complete Stax & Volt Singles + Rarities 1964-1965
CD 22,000 --> 19,000
LP 37,000-->33,000
100. 한동안 이들의 이름을 잊고 있었다면 여기서 다시 그들의 대표작을 체크해 볼 시점입니다. 가격도 착하니까 말이죠.
Xiu Xiu/ Knife Play
CD 20,000 --> 16,000 20% OFF
Xiu Xiu/A Promise
CD 20,000 --> 16,000 20% OFF
Xiu Xiu/Fabulous Muscles
CD 20,000 --> 16,000 20% OFF
Xiu Xiu/Le Foret
CD 20,000 --> 16,000 20% OFF
Xiu Xiu/The Air Force
CD 20,000 --> 16,000 20% O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