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인 파리 콘서트
- 집시 재즈와 스탠더드의
밤
(포스터
일러스트: snowcat www.snowcat.co.kr)
이 포스터는 9월 23일까지 예매하신 분들께는 선물로 드립니다. 공연장에서 판매도 할 예정입니다.
장소: 연세대 백양콘서트홀 (구 백주년 기념관 콘서트홀)
공연시간: 약 120분
출연: 스테판 렘벨(Stephane Wremble & his band), 허소영 &
라비에벨(La Vie Est Belle)
주최/주관: 김밥레코즈
예매: 인터파크 (ticketpark.com)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3009594
가격: 전석 55,000원
문의:
Twitter/facebook @gimbabrecords, 이메일 (english booking, 단체할인 문의 등) gimbabrecords@gmail.com
공연소개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는 우디 알렌 영화 가운데서도 가장 크게 히트한 영화이면서 동시에 사운드트랙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다. 국내에서 OST가 다소 늦게 발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발매와 동시에 교보, Yes24 등 국내 주요 음반 판매처의
OST차트 1위 자리를 차지했고, 그 인기는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2012년 10월에 열린 미드나잇
인 파리 OST 발매 기념 공연은 예매와 동시에 매진되었고, 스테판이
연주한 테마곡 “Bistro Nada”는 라디오 뿐 아니라 주요 TV
프로그램에서 단골 음악으로 흘러 나오며 근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음악 중 하나가 되었다. 이
음악과 어쩌면 가장 잘 어울릴 계절 가을이 다시 돌아왔고, 음악광 우디 알렌이 자신의 영화 음악을 위해
선택했던 집시 재즈 기타리스트를 한국 무대에 초대했다. 미드나잇 인 파리 OST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테마곡 “Bistro Fada”를 연주한
프랑스 태생의 집시 재즈 기타리스트 스테판 렘벨(Stephane Wrembel)이 자신의 밴드를 이끌고
10월 3일 국내 무대에서 초연할 예정이며, 달콤한 목소리로 재즈를 노래하는 보컬리스트 허소영은 집시 재즈 밴드 라비에벨(La
Vie Est Belle)과 함께 게스트로 참여해 이 계절과 잘 어울리는 재즈 스탠더드 곡과 영화 속에 등장하는 콜 포터의 스탠더드
“Let’s Fall In Love” 등을 들려 줄 예정이다.
집시 재즈 특유의 이국적인 리듬감과 처음
보는 사람도 매료시킬 수 있는 열정적인 연주, 그리고 파리의 재즈 클럽이나 영화의 아름다운 장면들을
자동 연상시켜 주는 선율이나 리듬을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다. 이 공연에 온 관객들은
분명 미드나잇 인 파리의 주인공처럼 경험하지 못한 다른 이들은 잘 이해하지 못할 즐거움을 한 가득 안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Bistro Fada
아티스트 프로필
Stephane Wrembel
프랑스에서 태어나 4세 때부터 클래식을 공부하고 미국으로 건너 가 버클리에서 공부를 하며 본격적인 프로 음악인이 되겠다고 다짐한
기타리스트 스테판 렘블은 뉴욕에서 연주 생활을 시작해 모두 다섯 장의 앨범을 내놓았다.
장고 라인하르트로 대표되는 집시 재즈에
많은 영향을 받은 그의 탁월한 연주 실력은 입소문을 타고 퍼져나갔고, 음악광이자 그 자신이 재즈 음악가이기도 한 우디 알렌에 의해 발견되어 영화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에 그의 음악 “Big Brother”가 사용되기도 했다.
프랑스에 관한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를 만들던 우디 알렌에게 프랑스의 재즈 클럽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집시 재즈를 잘 이해하고 있는 스테판의 도움은 필수적이었다. 우디는 그에게 음악을 의뢰했고,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울려 퍼지는 스테판의 곡 “Bistro Fada”는 영화와 사운드트랙의 히트를 견인했다.
2012년 아카데미 시상식장에서 연주를 한 것을 포함해 엘비스
코스텔로, 패티 스미스 등과도 협연을 했으며, 다양한 페스티벌에서
연주를 해왔다. 그는 특히 장고 라인하르트를 기억하기 위한 “Django
A-Go GO”라는 페스티벌을 창설하기도 했다.
Stephane Wrembel plays Bistro Fada
그의 최신작 “ORIGINS”는 곧 국내에 정식 발매될 예정이기도 하다.
STEPHANE WREMBEL AND HIS BAND
STEPHANE WREMBEL - GUITAR
ROY WILLIAMS
- GUITAR
DAVE SPERANZA - BASS
NICK ANDERSON - DRUM
허소영
‘한국 재즈의 새로운 미래’, ‘재즈 보컬의 블루칩’, ‘최근 활동하는 보컬리스트 중 가장 좋은 목소리를 지녔다.’ 그녀를 향해 쏟아지는 칭찬은 한결 같다. 이런
보컬리스트를 적어도 한국에서 찾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 국내 재즈 음악계의 주된 의견이다. 아워멜츠라는
일렉트로닉 밴드로 레코딩 데뷔한 그녀는 이후 재즈 보컬리스트로 주목 받았으며, 1집 Her, So Young & Old, 최근에 발표한 2집 That’s All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데뷔 초기 EBS Space, Jazz People 등으로부터 “New Jazz Star”,
“Rising Star” 등의 칭호를 얻었으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등의 페스티벌 무대를 포함한 활발한 무대 활동으로 이름을 널리 알려왔다.
프랑스어로 라비에벨은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뜻이다. 집시음악을
연주하는 이들은 밴드 이름처럼 음악을 통해 즐거움을 발견하고 그것을 전파하는 일들을 해오고 있는데, 이들
역시 프랑스 재즈계에 등장해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기타리스트 장고 라인하르트와 바이올린 연주자 스테판 그라펠리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 플룻을 연주하는 김은미의 주도로 5인조로 구성된 라비에벨은 홍대
재즈 클럽을 중심으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 보다 많은 무대에서 이들의 멋진 연주를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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