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5일 화요일

Mac DeMarco 내한 공연 공지

인디 록의 괴짜 왕자” (Pitchfork Media)
NME 올해의 앨범 2,
Entertainment Weekly 올해의 앨범 5
롤링 스톤 올해의 앨범 9위…

2014년의 최고작 중 하나를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Mac DeMarco 첫번째 내한 공연




1월 18일 일요일 (Jan 18th Sunday)
오후 7시 (7pm) V-Hall
Guest: 혁오(Hyukoh)
공연 시간: 약 120분 (무대 교체 시간 포함한 시간입니다.)
주최/주관: 김밥레코즈
문의: gimbabrecords@gmail.com 
김밥레코즈 트위터/페이스북 @gimbabrecords
English inquiry: email to gimbabrecords@gmail.com 

티켓 가격:
??? (김밥레코즈 페이스북 얼리버드 - 11.27~28)
55,000원 [온라인 얼리버드: SOLD OUT]
55,000원 [매장 얼리버드 SOLD OUT] 
55,000원 [청소년/학생 할인 가격 - 아래 내용 참조하세요]
66,000원 (일반 예매/현매, Yes24 및 김밥레코즈 매장 판매)
Ticket + Salad Days CD Bundle (성인 75,000원/ 중~대학생 및 청소년 68,000원)
*티켓+CD 번들은 매장에서만 판매합니다. (Ticket + CD bundle is avail only at Gimbab Records Store)

Yes 24 티켓 구매 (클릭)
Buy tickets On-line (click)

Physical tickets are also available at Gimbab Records Store (Donggyo-Dong 155-36 1F, Around Gate #3 of Hongdae Station -Subway #2 Line) If you can't buy the tickets at both Yes 24 and our store, please email us gimbabrecords@gmail.com. 

*학생 및 청소년은 기간에 관계 없이 55,000원으로 티켓 예매가 가능합니다. 
대상: 중/고/대학생 (대학원생 제외) 또는 만 19세 미만 청소년
매장 방문 (학생증/신분증 지참) 혹은 이메일 신청 2가지 방법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메일로 신청하신 경우 공연 당일 학생증/신분증을 지참하셔야 티켓 수령이 가능합니다.

*이메일 구매: 이메일 gimbabrecords@gmail.com에 성함/구매하시는 티켓 수량/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표기하신 후 보내주셔야 하구요. [학생/청소년 티켓 신청]이라는 말머리를 달아주세요. 예약 안내 회신을 받으신 후 2일 내에 김밥레코즈 계좌(신한 100-028-685255 김밥레코즈)로 1장당 55,000원을 입금해 주시면 예약이 확정됩니다.
(예약하신 분의 명의가 아닌 계좌를 통해 입금하실 때에는 꼭 예약하신 분의 성함을 입금자 칸에 기입해 주세요.)

*Salad Days를 포함한 그의 앨범들은 김밥레코즈 매장에서 판매되어 왔지만 1월부터는 CD/음원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겁니다. (Vinyl은 현지에서 품절되어 1월 하순~2월초 사이에 재입고될 예정입니다.)

*당일 입장은 
1) 페이스북 얼리버드 그룹  (예매 종료)
2) 얼리버드 그룹 (매장+Yes24 얼리버드)/ 
3) 일반 예매 그룹 순입니다. 

그룹별로 줄을 서게 될 예정이구요. 
각 그룹 안에서의 입장 순서는 공연장에 오신 순서대로 (선착순)입니다. 
단, 입장이 시작된 이후 도착하신 분들은 1,2,3의 구분 없이 제일 뒷그룹에 줄을 서서 입장하셔야 합니다.  (입장은 공연 시작 1시간 전을 예상하고 있으나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Who is Mac DeMarco?

NME 올해의 앨범 2
Entertainment Weekly 올해의 앨범 5
Rolling Stone 올해의 앨범 9
Pitchfork 올해의 앨범 12위...  

And... One Of "ALBUMs OF 2014"  
올뮤직(AllMusic) 
아마존(Amazon) 
모조 (MOJO) 
(Q Magazine) 
페이스트(Paste) 
에이브이 클럽(A.V. Club) 
러프 트레이드(Rough Trade) 
스핀(SPIN) 
타임 아웃 뉴욕(Time Out New York)  

2014 음악계 연말 결산을 완료한 거의 모든 매체들은 맥 드마르코의 2014년 앨범 “Salad Days”를 올해의 앨범 중 하나로 지목했다

“80년대 R&B의 신시사이저, 존 레논, 레이 데이비스(Kinks) 같은 위대한 송라이터들을 연상시키는 음악 요소들이 혼재하지만 결코 산만하지 않은 상태로 일련의 스타일을 완성시키고 있다.”

(올뮤직AllMusic Salad Days 리뷰 중




1년 반이나 투어를 했어. 지쳤다고.”같은 마음으로 만들었다는 맥 드마르코의 두번째 정규 앨범 Salad Days2014년 최고작 중 하나로 남게 되었다. 종종 기괴하다 싶을 정도의 유머를 구사하지만, 곡을 쓰는데 있어서는 존 레논이나 레이 데이비스 부럽지 않은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 싱어송라이터가 자신의 조그만 홈 스튜디오에서 만들어낸 신작은 피치포크로부터 BEST NEW MUSIC의 스탬프를 부여 받은 것을 포함해 거의 모든 매체로부터 극찬을 얻었고, TV쇼 출연 같은 메이저 매체를 통한 홍보 없이 빌보드 앨범 차트 30위 진입이라는 대단한 성과를 이뤄냈다. 아메리칸 어페럴은 주저 없이 그를 모델로 내세웠고, 미국과 유럽 투어가 성황 리에 진행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거친 음악이 어울릴 것 같지만 실은 달콤한 팝음악의 순간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는 그의 음악은 록의 그루브, 혹은 기타 사운드에 바탕을 두고 있다. 하지만, 팝이나 록 같은 한마디의 단어로 정의하기 힘든 이 음악은 맥 스스로에 의해 “Jizz-Jazz”라는 단어로 정리되고 있는데, 이것은 굳이 음악적으로 얘기하자면 팝과 포크, 재즈의 멜로딕한 결합을 의미한다. (물론 본래의 Jizz Jazz는 조금 다른 의미를 지닌다.)

피치포크는 커버스토리에서 그를 인디 록의 괴짜 왕자라고 칭하고 있다. 입을 벌리고 침을 흘리는 그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 그와 그의 밴드 동료들이 VHS 테잎의 화질로 만들어 올린 기괴한 뮤직 비디오, 그가 유튜브에 종종 올렸던 익살스러운 비디오들,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의 코미디 쇼에 출연해 옷을 벗고 외설적인 포즈를 마다하지 않는 그의 열정적인 몸연기 등을 감안하면 그를 괴짜 스타혹은 ‘‘컬트 스타라고 부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부드러우면서 동시에 거친 그의 음악의 매력은 이미 많은 평범한 사람들을 매료시켰고 그는 점점 더 큰 무대에서 연주를 한다. 심야 TV쇼에 출연하기 위해 비트가 좀 더 실려 있는 음악을 만들어 달라는 레이블의 요청이나 매체들의 인터뷰 요청보다는 새로 나온 게임의 점수를 올리는데 더 관심이 많은 이 젊고(외모로는 알 수 없을지 모르지만 그는 이제 겨우 20대 초반이다.), 독창적이고, 역동적이며 익살스럽지만 때때로 진지한 이 싱어송라이터가 앞으로 어떤 스타일의 음악을 발표하게 될 지는 예측하기도 장담하기도 어렵지만, 적어도 좋은 음악을 끊임 없이 만들어내고 훨씬 더 많은 이들이 그에게 열광하게 될 것이라는 점에선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 같다. 이 새로운 록-스타를 한국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아직 그를 몰랐다면 이제부터 그를 알아가도 좋을 것이다. 

피치포크 커버 스토리 보기 클릭
2014 앨범 Salad Days 스트리밍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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